홈메이드 뱅쇼

Category
he's story, 끄적끄적
Posted
2016-01-02 02:46
세월호 참사 1주기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새해 첫 날부터 이 새벽까지 깨어있… /=ㅁ=/

울 집에는 와인을 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작년 1월인가 회사 워크샵 때 받았던 와인이 아직도 그 자리 그대로 있기에 집에 오는 길에 이마트에 들러서 자몽, 라임, 정향, 계피를 사들고 룰룰랄라 집에 와서, 옷을 벗자마자 뱅쇼 만들기 돌입 ㅋㅋ

뱅쇼 레시피야 뭐 어려울게 없으니 ㅋ
자몽, 라임, 사과를 일단 껍질 채 쓰기 위해서 집에 있는 구연산과 베이킹 파우더를 탄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굵은 소금으로 박박박박!!!! 내 몸은 소중하니까 농약따위 용납할 수 없다!!!

잘 씻은 과일들을 슬라이스 쳐놓고

오늘 뱅쇼로 재탄생(?)할 녀석은 카베르네 쇼비뇽 품종인 신포니아!
거의 1년을 수납장 속에 잠자고 있던 이 녀석… 이제야 빛을 보는구나 ㅠ_ㅠ

웍에 와인을 붓고 슬라이스 해 놓은 과일 투척!! 정향도 투척!!!

그리고 나서 30분 동안 약한 불로 끓이고, 다시 2시간 동안 계피 넣고 우려내기!!!!!!

그 끝에 좀 전에 막 다시 태어난 뱅쇼 <ㅁ>

향도 제법 좋고 과일을 많이 넣은 탓인지 살짝 샹그리아 느낌도 나고 ㅎ 오늘 하루 이제 냉장고에서 숙성 되고 나면 한 동안(?) 맛나게 마실듯 ㅋ
Authored By 멀더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