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퍼블리싱 잘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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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ccupation, 생각노트
Posted
2013-08-11 18:15
세월호 참사 1주기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 본 포스트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는 글입니다. 딴지나 토론은 환영하지만 논리도 없는 논쟁이나 맹목적인 비난은 거절합니다.* 본 글은 네이버 하드코딩하는사람들 카페에 올렸던 글을 블로그로 다시 가져온 것입니다.

세미나를 진행하거나, 스터디를 진행하거나 혹은 가끔 아는 퍼블리셔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HTML이든 CSS든 JavaScript 든 코딩 잘 하는 방법을 물어 오시는 분이 많습디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코딩 잘 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왕도는 없다. 연습만이 살 길이다.

    누가 자주 말씀하시는게 있죠.
    百 聞 不 如 一 打
    영어가 계속 써봐야 늘 듯 html , css , javascript 도 언어인지라 연습량 만큼 늡니다

  2. HTML 은 element, attribute 및 요소의 특징, css 는 property 와 해당 property의 value, javascript 는 core 문법 및 core 메소드들을 가능한 다 숙지하면 된다.

    외우는 수준이 아니라 숙지의 수준입니다.
    머리 속에서 자유자재로 꺼낼 수 있을 만큼 알고 있다면 그것만큼 빠른 방법은 더 없습니다.

    HTML 90% 이상의 element 및 attribute를 숙지하고 있고 70% 이상의 property와 그에 해당하는 value 종류들을 숙지하고만 있어도 퍼블리싱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나 많이 단축됩니다.
    뿐만아니라 코드만 보고도 머리속에서 어떻게 보여지게 될지를 충분히 그려낼 수 있게 되므로 컴퓨터로 일일이 확인 하는 일을 많은 부분 줄여낼 수 있습니다.

    JavaScript는 Core 문법 및 Core 메소드들을 80%만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도 jQuery 플러그인 같은거 가져다 쓰는데 적절히 수정하여 쓸 줄 알게 되고 스크립트에서 문제 생기면 대충 어디가 문제인지 정도는 찾을 수 있습니다.
    하드코더가 괜히 무서운게 아닙니다.

  3. 간단한 건 남의 것 베끼지 말고 직접 만들어 버릇 하라

    남이 만든거 베껴서 쓰거나 무조건 갖다 붙여넣기만 해서는 결코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엄청 고민하고 시간을 들이고 에러를 뿜어가면서 만들어볼 수록 그런 코드는 완전히 내 것이 됩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부딪혀보고 시행착오를 거치면 거칠 수록 실력은 늘어납니다.

  4. 문제는 불편하게 해결할 수록 실력이 는다.

    내 노력 없이 쉽게 해결 하는 만큼 내 실력은 반감되고 제자리걸음입니다.
    오류를 뿜든, 레이아웃이 틀어지든, 원하는 대로 안나오는 것들에 대해 다짜고짜 여기저기에 질문을 쏟아 내어 해결하기 보다, 먼저 시간을 들여 스스로 고민하고 부딪혀보고 원인 분석을 하고 해결책을 찾아보고 검색해봐야 그게 내거가 됩니다.

    5분, 10분 해보고서는 아씨, 안돼! 난 못해! 라고 하기 보다 하나의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하루 종일 고민하고 서칭해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5. 외국 사이트 활용을 잘 하면 좋다.

    확실히 국내보다는 외국이 포럼들도 활성화 되어 있고 내가 가진 문제를 이미 해결한 사람들이 많이 있고 내가 봉착한 문제에 대한 리포팅이 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전부 다 영어라는 것?
    하지만, 영어라 하여서 애초부터 외국 사이트 검색하기를 꺼려한다면 그 만큼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렵습니다.
    영어 잘 몰라도 대충의 맥락정도는 파악이 가능하고, 소스 코드들만 훑어도 80%이상은 이해가능합니다.

  6. 경험치야 말로 레벨업의 필요조건이고, 기본이 탄탄한 사람만이 고급 무공을 쓸 수 있다

    연습량만큼 실력이 는다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얼마나 많이 만들어 봤냐가 실력향상의 배양액입니다.
    지식은 많이 없어도 경험치가 많으면 일단 베이스에 깔린게 많아서 나중에라도 제대로 지식을 쌓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백만의 지식이 있어도 경험치가 없으면 충분한 경험치가 쌓일 때 까지는 버벅댈 수 밖에 없습니다.
    원래 연륜이라는게 무시할 수 없는 것이듯 경험치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최고의 배양액입니다.
    또한, 기본·기초가 탄탄해야 고급 스킬을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게 됩니다.
    한비광이 변초를 쓸 줄 모르거나 싸울 때 마다 고전했던 이유가 기본 없이 고급 무공을 써대서지요 … ;;
    화린이와 문정후, 괴개 등을 만나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 되면서부터 고급 무공을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게 되어 가고 있죠.

    많은 이들이 jQuery가 편하다 하여 jQuery로 이것저것 휘두르려는데 여기선 되고 저기선 안되고, 이거까진 만들겠는데 그 다음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하는 이유가 대다수 javascript 기초가 없기 때문입니다.

보고 나니 어이가 없죠?
원래 그런겁니다

저걸 다 언제 하냐고요?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없다고요? 그럼 시간을 만들어야죠
저렇게까지 해야 실력이 느냐고요? 네 저렇게하면 분명히 늡니다
저거보다 쉬운 방법은 없냐고요? 그냥 잘 하는 방법보다는 적당히 대강 할 줄 아는 선으로 만족하세요

Authored By 멀더끙